세진의 계열사로 출범한 세진홈마트(대표 한상수)가 19일부터 통신판매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진컴퓨터랜드와 세진홈마트의 임직원 3천5백명은 이날 세진본사와 전국 76개 지점에서 동시에 홈마트 출범식을 가졌다.
세진홈마트는 우선 커피메이커, 토스트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전자수첩, 가방 등 생활용품 1백7가지를 도입해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내년 1월 중순부터는 의류 등을 포함해 통신판매 품목을 3백여가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진홈마트는 이에 앞서 이달초 13개 금융기관에 온라인계좌를 개설하고 한진택배와 제품배송 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금 결재및 운송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30만부의 통신카달로그를 제작해 전국 76개지점에 배포했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