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인텔의 멀티미디어 칩인 P55C를 탑재한 노트북 PC가 잇따라 선보일 전망이다.美 「PC 위크」誌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시바를 비롯,NEC 테크놀로지,히타치 PC社등은 오는 8일 인텔이 멀티미디어 MMX 기술을 채용한 펜티엄 프로세서인 P55C를 공식 발표하는 것과 때를 맞춰 이를 탑재한 노트북PC 신제품을 일제히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어 IBM PC社와 델 컴퓨터등 유력 PC업체들도 올 1.4분기말께 P55C 노트북 PC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노트북 PC에도 멀티미디어기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바 아메리카 인포메이션 시스템즈는 150MHz와 166MHz MMX칩을 채용한 텍트라 노트북을 오는 8일게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바의 텍트라는 13.3인치 TFT LCD와 10배속 CD롬 드라이브등을 기본 사양으로 하고 있다.
NEC테크놀로지가 발표할 P55C 노트북 신제품은 150MHz와 166MHz의 하이엔드급 「버사」 3개모델로 12.1인치와 13.3인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LCD를 선택적으로 채용하고 있다.또 히타치의 미국법인은 8일 발표할 자사 노트북 신제품 「Mx」시리즈에 166MHz MMX프로세서와 12.1인치 TFT LCD,8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채용하고 이어 오는 3월에는 13.3인치와 1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채용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놓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IBM PC社는 오는 3월말께 발표할 노트북 신제품 「싱크패드 760」시리즈에 166MHz MMX칩을 탑재할 예정이며 델사도 이 시기에 MMX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IBM의 싱크패드 760은 이외에도 12.1인치 TFT XGA 디스플레이와 3GB 하드드라이브(6GB까지 확장가능),8배속 CD롬 드라이브등을 기본사양으로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로 발표되는 MMX 노트북 신제품 화면의 크기가 종전 12인치대에서 13.3인치로 커진 것이 큰 특징인데 이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기능을 수행하는 데 대형화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발표되지 않은 MMX 노트북 신제품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