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테이프 드라이브(CTD)로 통칭되는 DAT,QIC,DLT 등 기록매체용 테이프 구동장치 세계시장이 오는 2001년에 26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최근 「電波新聞」이 美「프리먼 어소시에이트」사의 조사자료를 인용, 보도 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백20만대로 추산되는 CTD 세계시장은 매년 4%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 2001년에는 6백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액으로는 지난해 19억달러에서 2001년에는 2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수요증가 요인으로는 기업용 백업 시장 수요의 증가가 손꼽혔다.
품목별로는 1/4인치 테이프를 사용하는 QIC 드라이브가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금액면에서는 DAT가 지난해 8억2천만달러에서 2001년에는 11억달러를 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른 기억매체용 테이프 보다 용량과 성능면에서 우월한 DLT의 경우 96년에 14만2천대에서 2001년에는 30만7천대를 넘어서 연평균 20%를 상회하는 높은 신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