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장비 기술교육센터」의 교육시행기관이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학으로 확정돼 반도체장비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교육센터의 지원을 위해 당국과 업계, 학계가 발벗고 나섰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장비기술교육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주축이 된 추진기구가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최근 반도체소자 4社(삼성, LG, 현대, 아남), 장비 2社(한국베리안, DNS), 2개 연구소(서울대반도체공동연구소, IDEC), 통산부, 반도체협회 등 각계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장비기술인력 육성위원회」를 조직, 반도체장비기술인력 육성을 전담토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육성위원회는 앞으로 장비기술교육센터의 세부 운영방법을 결정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교육과정을 현장 실무위주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 7월부터 장비업체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기초 및 전문과정 등 4개 교육과정이 본격 시행되며 강사진은 업계의 기술전문가와 학계에서 선발해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반도체장비교육기술센터」에는 올해 8억원을 포함해 3년간 총 28억원이 투입된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