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버그전자(대표 이흥식)가 자사의 대표적인 통신용 고속커넥터인 「메트랄」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버그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피치폭 2㎜의 「메트랄」 스탠더드제품을 월 5백만핀씩 직접 조립생산하기 시작한데 이어 오는 5월부터는 추가 장비도입을 마치고 제품의 생산량과 품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경쟁업체들의 2.0㎜ 하드메트릭 제품을 견제할 수 있는 고속, 고밀도(HSHD)제품을 버그 해외법인에서 수입해 국내시장에 공급,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버그전자가 선보이는 신형 「메트랄」은 기본 핀 배열 5열에 접지 2열을 합해 총 7열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 열별로 노이즈차폐처리를 해 노이즈차폐성능이 뛰어나고 각각의 핀열을 분리, 결합할 수 있어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핀수를 늘리거나 줄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메트랄」의 국내 직접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수요가 있는 곳에서 제품생산을 한다」는 버그전자의 기본방침에 따른 것이며 이같은 국내생산확대로 납기단축은 물론 원가절감 및 근거리 고객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