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전문업체인 엘바산업과 용광이 4월중 합병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전기의 자회사로 전자식안정기를 제조하고 있는 용광과 엘바산업은 그동안 같은 계열사이면서도 별도법인으로 돼있어 조직의 효율성이 떨어졌다고 보고 4월중에 두 회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바산업과 용광은 최충기씨가 양사의 대표로 경영해 왔으나 개별법인으로 등록돼있고 생산과 영업이 분리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꾸준히 합병논의가 있었다. 양사는 4월중 합병절차를 거쳐 하나의 회사로 법인등록을 할 예정인데 합병회사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합병후에도 각사의 상표인 「하이큐바(용광)」와 「엘바(엘바산업)」는 상표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