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텔, 고속 삐삐 첫 출시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엠아이텔이 플렉스(FLEX)방식 고속무선호출기(삐삐)인 「어필FX」를 개발,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출시했다.

3일 엠아이텔(대표 이가형)은 지난 5개월 동안 총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전송속도 6천4백bps급으로 최대 5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한 플렉스방식 고속삐삐를 개발, 이달 초부터 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자인 해피텔레콤 등에 본격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크기 50*50*14mm,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46g인 이 고속삐삐는 수신감도 향상을 위해 자동이득조정(AGC)회로를 내장했으며 15자리의 메시지 표시기능을 비롯해 액정표시장치(LCD), 배터리 잔량 표시기능, 자동조명기능, 시간 및 날짜 설정기능 등을 갖췄다.

이 고속삐삐는 전원 자동 온 오프장치, 자동 시간보정기능, 알람기능, 6종의 다양한 멜로디 기능, 15종의 메시지 잠금 및 해체기능, 메시지 에러표시기능, 메시지 용량포화 상태 표시기능 등이 있으며 색상은 회색, 흰색, 빨간색 등 3종류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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