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정보통신부지정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 선정, 96년 기술신용보증기금지정 우량기술기업 선정, 96년 정보통신부지정 정보화시범지역사업 추진업체선정, 96년 병역특례업체 지정」.
지난 93년 설립된 토미스(대표 진영돈)의 대외 이력서다. 여기에 그동안 10여개 넘는 크고 작은 국책프로젝트 사업수행까지 포함하면 토미스는 눈여겨 볼만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토미스는 지난해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40억원의 외형을 기록,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계획을 갖고 있다.
토미스의 이러한 계획은 그간 활발하게 이뤄졌던 국책 프로젝트 사업으로 기술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설립한 기술연구소와 기술자문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전산공학과 교수들이 뒷받침 하고 있어 기술력면에 서는 여느 기업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토미스는 올해 교육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지난해 산, 학, 연 연구과제로 수행한 「소규모 확장가능한 멀티미디어 서버개발」사업을 끝내고 이를 상용화함으로써 교육시장에 자체 개발한 주문형 비디오(VOD)서버를 가지고 진출한다.
진사장은 『가격 경쟁력에서도 앞서 있을 뿐 아니라 자체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기능의 구현이 가능하다』며 『멀티미디어 교실구축의 기본 모델로 지정이 가능하도록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토미스는 그동안 국책사업으로 수행해온 「다중 사용자용 게임엔진 개발」을 상용화하기로 하고 이를 중소 소프트하우스에게 기술이전하기로 했다.
또 전자산업부에서 최근 개발한 기동전압을 최적의 전압부터 전원전압까지 최적의 기동전류로 모터를 운전하는 「모터기동기」사업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의 기반이 됐던 국책 프로젝트사업도 계속 추진하고 건강365일을 비롯 백년해로, 결혼정보 등 정보서비스사업도 강화, 전도비록과 조선자객전등 머드게임 등을 추가키로 했다.
전도비록과 조선자객전은 정보문화센터에서 공모한 컴퓨터게임 시나리오 수상작들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 사장은 『토미스는 기술선도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은 계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며 기술로 사업에 승부를 걸겠다고 한다.
「최고의 제품개발」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인재육성」의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막강한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토미스는 누구보다 먼저 2000년대를 준비하는 앞선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