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 LNB용 RF모듈 첫 개발

(주)STI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위성방송 안테나의 저주파변환기(LNB)용 유니버설 RF(Radio Frequency)모듈을 개발했다.

(주)씨티아이의 위성방송통신용 부품전문 자회사인 (주)STI(대표 조중일)는 화합물반도체를 생산하는 계열 (주)씨티아이반도체의 갈륨비소 반도체를 사용,주파수 10.7∼12.75GHz 대역의 디지털 위성방송 전파를 모두 수신할 수 있는 「유니버설 RF모듈」을 개발,오는 9월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모듈은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안테나의 LNB에 들어가는 유니버설 다운컨버터 모듈로 위성으로부터 수신된 10.7∼12.75GHz대역의 RF주파수를 9백50∼2천1백50MHz대역으로 낮춰주는데,수신감도(GAIN)는 35dB이다.

STI(Satellite Technology Inc.)는 (주)씨티아이의 위성방송수신용 안테나 사업부를 지난 7월10일 납입자본금 10억원의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킨 회사로 안테나 등 각종 위성 통신 및 방송 수신기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STI는 씨티아이그룹 공장이 있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에 대지 3천2백여평,건평 3백50여평의 전용공장을 세우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RF모듈을 생산,개당 5달러 수준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