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게이트웨이, WS 신제품 속속 발표

미국 휴렛패커드(HP)와 게이트웨이 2000이 윈도NT 워크스테이션을 발표하거나 발표를 서두르고 있다고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HP는 로스앤젤레스 그래픽 전시회인 「사이그래프 97」에서 그동안 하이엔드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에 주로 채용돼 왔던 3차원 그래픽보드를 탑재,뛰어난 3D 성능을 실현한 윈도NT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올 가을께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 NT 워크스테이션은 그동안 PA-RISC 8000기반의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에만 채용돼 왔던 고성능 비주얼라이즈드 그래픽 보드를 탑재, 유닉스 성능의 3D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또 HP의 워크스테이션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펜티엄Ⅱ와 인텔의 「액셀러레이티드 그래픽스 포트(AGP)」기술을 채택, 건축이나 애니메이션,기계설계 등 강력한 그래픽성능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9천∼2만달러로 일반 NT워크스테이션보다 비싸지만 10만달러대의 유닉스시스템보단 훨씬 낮아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 있다.

한편 게이트웨이도 4, 4분기중 펜티엄Ⅱ기반의 윈도NT 워크스테이션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