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텔, 디지털에 특허침해 맞고소

최근 디지털 이퀴프먼트로부터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당한 미국 인텔이 디지털 이퀴프먼트를 역시 특허 침해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인텔은 디지털의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 자사의 14개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디지털을 제소했다.

인텔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는 특허권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처 및 설계, 반도체 제조, 비디오 변복조, 휴대형 시스템에서의 열관리, 시스템 아키텍처 및 설계, 시스템 서비스 및 관리 등에 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텔의 이번 제소는 디지털이 지난 5월 펜티엄 프로세서에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자사의 알파칩 관련 특허 10건을 침해한 것이라며 제소한데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텔은 이번 제소에 앞서 자사가 「비밀 계약」에 따라 제공한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 관련 서류를 돌려주지 않고 있다며 디지털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이미 제소한 상태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