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ASE도구 공급업체 스털링, 한국에 법인 설립

세계적인 컴퓨터지원SW엔지니어링(CASE) 도구 공급업체인 미국 스털링SW사가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스털링SW는 최근 미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사의 SW사업부문 인수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기존 TI코리아의 SW사업조직을 흡수해 스털링SW코리아란 이름의 국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스털링SW코리아는 이에 따라 김허천 TI코리아의 SW사업부문 부사장을 현지법인 지사장으로 영입하고, 기존 TI코리아의 SW사업부 인원을 중심으로 현지법인 조직을 구성했다.

스털링SW코리아는 현지법인 설립 이후 첫번째 활동으로 최근 본사에서 개발한 CASE도구인 「쿨스터프(COOL:Stuff)」를 국내에 발표, 제품력 보강에 나섰으며 LG-EDS시스템, 포스데이타, UCC 기존 대리점 위주로 진행돼 오던 영업활동에 직판 영업을 추가해 올해 약 55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LG-EDS시스템, 포스데이타 등 기존 대리점과 함께 기술력 및 고객지원 능력을 갖춘 SW업체들을 대리점으로 추가, 유통영업망을 보강해 이번에 발표한 쿨스터프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등 최근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진출해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난 81년 설립된 스털링SW는 지난해 4억2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연간 매출기준으로 세계 15위권에 올라 있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