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 OS를 기반으로 하는 핸드헬드PC(HPC) 신제품이 대거 발표됐다고 미 「C넷」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샤프,카시오,미 휴렛패커드(HP),한국의 LG전자등 HPC업체들은 MS가 지난달말 발표한 「윈도CE 2.0」새버전을 기반으로 속도가 향상됐거나 컬러화면을 채용한 신제품을 내놓고 HPC의 세대교체를 촉진하고 있다.이중 샤프는 자사 처음으로 윈도CE단말기를 선보였다.1세대 HPC의 화면들이 모두 흑백이었던 반해 2세대로 분류되는 이들 신제품은 윈도CE 새버전의 32비트 컬러 디스플레이지원으로 컬러화면을 실현했으며 윈도95나 NT파일및 프린터 서버등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제품 일부는 처리속도가 향상된 히타치 세미컨덕터의 1백MHz 32비트 SH3 RISC프로세서를 탑재했거나 IBM의 파워PC,AMD의 x86칩도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와 있는 대부분의 1세대제품들은 60HMz SH3칩을 채용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조만간 기존 HPC보다 화면이나 키보드가 큰 윈도CE단말기가 대거 나와 개인휴대단말기시장의 한 부류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들 제품은 크기면에서 도시바나 히타치,미쓰비시의 윈도95 미니노트북과 맞먹으면서도 가격은 7백∼1천달러로 2천달러정도의 미니노트북보다저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