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제조장비 판매액 97년 11월 55.6% 증가

지난해 11월 세계 반도체제조장비시장 판매액이 전년대비 약 55.6% 증가해 6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상회했다.

국제 반도체제조장비, 재료협회(SEMI)가 최근 발표한 세계 반도체제조장비 판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세계반도체제조장비 판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6% 증가한 24억5천2백94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한국시장이 전년대비 56.5%, 일본이 27.1% 증가했으며 유럽시장은 8.1%, 호조를 유지해온 미국시장과 대만을 포함하는 아시아시장은 각각 69.5%와 98.5%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11월에도 9월 성장세로 전환된 한국과 일본시장이 전년 실적을 웃돌면서 세계 모든 지역 반도체제조장비시장이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장비별로는 가장 규모가 큰 웨이퍼 프로세스용 처리장비가 전년대비 31.6% 증가했으며, 조립용 장비가 71.5%, 검사용 장비가 50.1% 늘어났다.

<심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