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JVC, 테이프 기록밀도 3배 높인 "주행제어기술" 개발

일본빅터(JVC)는 VCR의 자기테이프에 종전의 3배의 밀도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테이프 주행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JVC가 개발한 신기술인 「다이내믹 테이프 트랜스포트(DTT)제어 장치」는 테이프의 주행을 제어하는 가이드폴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고화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향후 다채널방송시대를 계기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가정용 영상저장장치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VC는 우선 디지털기록이 가능한 DVHS 규격 장치를 사용해 시제품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기록용량을 종전의 평균 기록용량인 44GB의 3배를 넘는 1백50GB로 끌어올렸는데도 고화질화상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VCR용 테이프는 가이드폴의 높이가 고정돼 있어 고밀도기록을 위해 기록신호의 띠간격(트랙)을 좁히면 화상이 흐트러져 기록밀도를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