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는 기존의 테이프 대신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램을 저장매체로 사용하는 디지털캠코더를 개발해 내년중에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히타치는 그동안 PC용 기록매체인 DVD 램을 디지털캠코더의 저장매체로 사용해 이 제품을 PC와 AV의 기능을 융합시킨 「디지털가전」의 주력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DVD램 디스크는 싱글 콤팩트디스크(CD) 크기인 직경 8㎝로 양면을 합해 약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히타치가 이번에 시험제작한 제품은 크기가 폭 15㎝, 높이 10㎝, 길이 4㎝로 소형이며 화질은 테이프를 사용한 제품과 같은 수준이다.
현재 8㎝ 크기의 DVD 램은 미국.일본.유럽지역의 1백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DVD 규격 책정기관에서 표준화를 위한 규격안을 마련중이며 내년 상반기중에 표준규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