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 사용자들은 일본어를 번역하기 위해 별도의 번역프로그램을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됐다.
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는 자사의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에서 일한·한일 번역기능을 처리해주는 프로그램 「바벨 포 아래아한글1.0」을 인터넷 홈페이지 아래아한소프트(http://www.haansoft.com)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능을 활용하려면 「아래아한글」의 최신 버전인 「아래아한글97 기능강화판」이 있어야 하며, 아래아한소프트에 접속해 16.6MB 용량의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 뒤 PC에 설치하면 번역기능과 관련한 아이콘이 생겨 일한·한일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바벨 포 아래아한글1.0」은 한컴과 일한 번역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며 고객지원은 아래아한소프트의 Q&A 게시판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선보인 「아래아한글97 기능강화판」에는 한컴이 자체 개발한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입력기를 내장, 운용체계(OS)의 언어에 관계없이 타사의 언어입력기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한글과 영어는 물론 일본어와 중국어 간체·번체를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