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대형 통신기기업체 에릭슨은 남미 최대의 무선가입자망(WLL)을 추진하는 브라질의 통신사업자 미러 S.A와 2억달러 상당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금까지 무선분야에서 유럽디지털휴대폰 통일규격인 GSM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에릭슨에게 이번 계약은 CDMA 관련 최초의 대형 수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계기로 주목된다.
에릭슨은 리우데자네이루를 포함해 브라질의 동부와 북부 등에서 곧 장비배치에 착수해 이르면 오는 12월까지 망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