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게임플랫폼 서버를 개발해 게임 종주국인 일본 등지로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아이콤소프트(대표 최혁)는 1년 6개월에 걸쳐 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모든 게임에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웹 기반의 멀티플레이 게임플랫폼 서버를 개발, 일본과 미국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현재 일본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
과 기술 수출 및 서버 공동운영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기 제조업체를 포함한 3∼4개 업체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플랫폼 서버는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서버로 전용선이 없는 일반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게임 대전시 팀원 사이에 전략·전술을 실시간 음성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리콤소프트는 최근 자체 게임 사이트인 「THE GAME」(www.thegame.co.kr)을 통해 이 서버를 시험 운영해본 결과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 해외 수출과 함께 국내에서도 다수의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와 서버 공동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