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PC 결함.. 인터넷 검색 중 "다운"

 컴팩의 가정용 컴퓨터 프리자리오 일부에 결함이 생겨 사용 도중 다운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인터넷뉴스 「ZD넷」이 보도했다.

 「ZD넷」은 이 같은 사실이 구랍 18일 열린 「프리자리오 포럼」에서 밝혀졌다며 최소 20명 이상의 프리자리오 사용자들이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 도중 컴퓨터가 다운돼 다시 부팅해야 했다고 밝혔다. 컴팩의 기술지원사업부는 AMD의 K6­2나 애슬론 칩을 장착한 프리자리오 5개 모델(5834, 5837, 5838, 5852, 5868)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윈도 OS 세팅 문제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컴팩 대변인 헤디 베이커는 이에 대해 『익히 알려진 문제였다』며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