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의 가정용 컴퓨터 프리자리오 일부에 결함이 생겨 사용 도중 다운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인터넷뉴스 「ZD넷」이 보도했다.
「ZD넷」은 이 같은 사실이 구랍 18일 열린 「프리자리오 포럼」에서 밝혀졌다며 최소 20명 이상의 프리자리오 사용자들이 인터넷 검색이나 게임 도중 컴퓨터가 다운돼 다시 부팅해야 했다고 밝혔다. 컴팩의 기술지원사업부는 AMD의 K62나 애슬론 칩을 장착한 프리자리오 5개 모델(5834, 5837, 5838, 5852, 5868)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며 윈도 OS 세팅 문제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컴팩 대변인 헤디 베이커는 이에 대해 『익히 알려진 문제였다』며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