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그래픽스는 그 동안 인터넷 관련사업을 총괄해왔던 「미디어 베이스」 사업부를 확대·개편, 전자상거래 회사로 독립시키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전했다.
새로운 회사의 명칭은 「카세나」로 확정했으며 또 US벤처파트너스, 알로이벤처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벤처스 등 벤처캐피털 회사를 각각 대주주로 영입해 회사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투자 자금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GI 웹사이트의 이름이기도 한 「미디어베이스」 사업부는 그 동안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네트워크 관리업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SGI의 인터넷 사업을 총괄, 수행했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