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기계부문(대표 양재신)은 환경친화형 차세대 엔진인 압축천연가스(CNG : Compressed Natural Gas) 엔진 개발에 성공, 올 4월부터 대우자동차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CNG 엔진 개발을 위해 95년 G7과제 일환으로 정부로부터 지원비 약 12억원을 포함해 총 개발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선보인 CNG 엔진은 기존 디젤 엔진에 비해 질소산화물은 67%, 소음수준은 5㏈ 정도 낮으며 기존의 60∼70% 수준의 연료비로 운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대도시 공기오염 방지는 물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들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인천 엔진공장에 연산 1500대 규모의 CNG 엔진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 7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