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솔루션 벤처기업이 정보보호 관련 기술 선진국인 이스라엘에 진출한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김정훈)는 이스라엘 넷가드사와 마케팅, 기술개발과 관련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넷시큐어 김정훈 사장, 넷가드 샤이온 사장, 가디 영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이스라엘 넷가드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넷시큐어는 이번 제휴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침입탐지시스템(IDS)인 「넷스펙터」를 넷가드의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넷스펙터와 넷가드의 주력 방화벽 제품인 「가디안」의 모듈을 통합한 보안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넷시큐어는 이번 제휴로 올 한해에만 이스라엘·미국 등을 기반으로 150억원 정도의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훈 사장은 『국내 보안제품과 기술을 정보보호 선진국인 이스라엘에서 인정했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넷가드는 가디안이라는 방화벽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등 전세계 14개국에 해외법인을 갖고 있는 글로벌 보안솔루션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