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이 CDR(1회 기록·재생가능 공CD)를 비롯한 광미디어 제품을 풀라인업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작년 3·4분기부터 내수시장에 자가브랜드로 CDR를 출시한 삼성물산은 올들어 동제품의 공급량을 월평균 100만장선으로 늘렸으며 최근 프탈로시아닌 염료를 사용한 12배속 CDR(모델명 74G 12X)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부터 직경 6㎝의 미니디스크(MD)와 DVDR, DVD램을 출시하고 하반기부터는 주력제품인 8배속 청색 CDR를 12배속 제품으로 교체해 출시키로 하는 등 이 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연말까지 총 1000만장 이상의 CDR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97년부터 대만과 일본에 위탁 생산기지를 두고 이곳에서 생산된 CDR를 OEM방식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에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억장의 CDR를 수출, 5%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