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PC방> 한소프트네트 이강민 사장

지난해 7월에 설립된 한소프트네트는 한글과컴퓨터 계열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인터넷 문화공간인 「웹스테이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웹스테이션은 압구정·노원·연신내·평택·논산 등에 체인점을 갖고 있으며 52개소의 기존 PC방과 특약점 계약을 맺은 상태다. 올해 말까지 13개 지점, 35개 체인점, 200개 특약점을 구축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계획이다.

시설과 서비스면에서 기존 PC방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한소프트네트는 웹스테이션 구축 전략에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한소프트네트 사이트,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곳곳에 있는 웹스테이션 매장을 이용해 주문·판매·탁송 등 전자상거래의 전과정을 일관체제로 묶을 계획이다.

-웹스테이션의 의미는.

▲웹스테이션이 추구하는 것은 온라인상의 무형적 인터넷비즈니스와 오프라인상의 유형적 공간을 결합, 「생활속의 인터넷 문화공간」을 형성하는 인터넷 정보 편의점이다. 전국의 오프라인망을 네트워크화해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 네티즌과 신규회원을 확보해 DB 마케팅사업은 물론 광고·홍보·이벤트를 대행하는 e비즈니스사업을 지향한다.

-현재 PC방시장에 대한 견해는.

▲전국에 1만5000여개의 PC방이 산재해 있어 독창적인 아이템을 보유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실정이다. 바로 웹스테이션은 기존 PC방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체인점과 웹스테이션간의 차이점은.

▲한소프트네트는 한글과컴퓨터에서 출자한 회사로 「네띠앙」 「스카이러브」 「배틀탑」 등의 웹스테이션만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독창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상의 모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정보 편의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궁극적으로는 PC방을 통한 전자상거래에 있다. 따라서 올해안에 전국 13개 지역에 500평 이상의 직영점을 개설하고 중국 등에도 진출해 웹스테이션의 네트워크화 작업을 한층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직영점을 축으로 모든 가맹점을 연결시킨다면 그 어떤 유통망보다 더 효과적인 상거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