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와우프리커뮤니케이션(대표 최용관 http://www.wowfree.net)이 무료SW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최근에는 애드애드(대표 김학수 http://www.addad.net)가 유사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SW 제공 서비스는 사용자가 SW 실행 전이나 SW 실행 중에 광고를 노출함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을 SW 개발사와 서비스 제공자가 나누고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정품 SW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와우프리의 서비스는 SW를 사용하기 전 5초 동안 동영상 광고를 보여줌으로써 수익을 얻는다. 와우프리는 서비스 개시 한달 만에 5만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확보했으며 「넷피스용 아래아한글」 「워드2000」 「시만텍 앤티바이러스」 「윈팩스9.0」 등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와우프리는 연말까지 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3·4분기에 영어·일어 사이트를 열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애드애드는 우선 새로 만들어지는 SW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이 회사는 SW 개발과정에서 광고 창을 만들 수 있는 컴포넌트를 개발해 SW 개발사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애드애드 김학수 대표는 『무료SW 제공 서비스는 SW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사가 실질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개인용 무료 ASP 서비스와 함께 무료 SW 사용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