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넷 접속비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수준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OECD의 최근 통계를 인용, OECD 회원국들의 인터넷 접속비용(피크타임 제외 20시간 기준)은 벨기에가 73.98달러로 가장 비싸며 한국은 16.66달러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비용에는 전화요금과 세금이 포함됐다.
벨기에에 이어 비싼 나라로는 영국 62.12달러, 일본 61.04달러, 아일랜드 51.06달러, 독일 40.39달러, 프랑스 35.36달러, 미국 33.07달러 등의 순이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