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우수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신기술창업보육사업이 97%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95년부터 98년까지 4년간 1개 업체당 1억원까지 자금·공간·정보·인력을 종합지원하는 신기술창업보육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중 지원대상업체 총 106개사 가운데 폐업한 업체는 3개에 불과, 지원업체 생존율이 9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당 평균 14.9명의 신규 고용창출, 창업 2년후 업체당 매출실적 14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표참조
또 이 사업은 올들어 예산 지원규모가 240억원으로 대폭 확대돼 14명의 신기술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술사업분야를 보면 SW·생물·환경 등 신산업분야의 창업이 전체의 40%였으며 20∼30대 창업이 전체의 5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사 및 대학 교수의 창업이 각각 44.6%, 34.5%를 차지하는 등 고급 두뇌의 원활한 창업열기를 보여주었다.
산자부는 이와 관련,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수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신기술창업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신기술사업자대회를 열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김영호 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우리나라가 선진산업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벤처기업이 기술개발과 끊임없는 사업화를 통해 경제의 성장동인으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며 『미국·일본·독일·이스라엘 등 기술선진국과 교류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등 산업기술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