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40여개 IT 및 소프트웨어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그랜드 리눅스 컨소시엄이 결성된다.
두리네트워크 등 국내 리눅스 업체들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리눅스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기 위해 공동마케팅과 애프터서비스(AS)를 수행할 「리눅스@월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음달 5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현재 리눅스 컨소시엄에는 두리네트워크를 비롯해 리눅스원·리눅스코리아·웹데이터뱅크·나눔기술·하우리·세종하이테크·리눅스시큐리티·지식발전소·드림위즈·쓰리알소프트·웹로그·깨비메일·인터넷빛고을·다존기술·서울정보통신 등 리눅스와 인터넷 분야의 40여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식 출범하는 「리눅스@월드 컨소시엄」은 앞으로 상설 전시관 운영, 공동 애프터서비스센터 설치, 해외전시회 공동부스 마련 등 사업을 통해 리눅스 보급을 확대하고 컨소시엄 공동 브랜드로 참여 업체들의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판매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눅스 컨소시엄은 우선 두리네트워크가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플래시 메모리카드와 각사의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공동 마케팅 및 애프터서비스 활동부터 전개하기로 했다.
또 해외진출을 위해 올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컴덱스에 리눅스 전용관을 설치, 국내 리눅스 제품의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리눅스 컨소시엄은 향후 해외에 설치되는 상설 전시장과 애프터 서비스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고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의 리눅스 솔루션 판매가 활발해질 경우 공동 출자해 컨소시엄을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