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O 세컨드스테이지가 4주차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순위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각팀이 대부분 1∼2게임을 소화한 현재 한게임이 남녀 각 부문에서 2승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10월 4주차 경기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스타크래프트 남성부문 선두인 한게임과 해정 듀오백의 경기.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게임은 팀의 간판선수인 윤현욱을 출전시켜 3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한게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선두를 유지하며 순탄한 레이스 운영이 가능해 전력을 다해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해정 듀오백의 이순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지난 1차전에서 한국대학리그 우승자인 강호 정훈조를 물리치며 화려하게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순태는 첫승의 자신감을 이어가기 위해 상대에 대한 분석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 기세가 등등한 양팀의 승부는 스타크래프트 남성부문의 초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양 선수는 모두 주종목이 프로토스로 이들간의 전술대결도 이번 게임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