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투자심리가 회복된 양대증시의 상황과는 달리 시종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했다.
5일 제3시장은 장초반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하락종목수가 증가하면서 내림폭이 커져 결국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만주 증가한 77만주, 거래대금은 6000만원 감소한 4억9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518원 하락한 1만6759원이었다.
특히 그동안 제3시장 거래를 이끌던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의 거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나 저가주인 사이버타운과 훈넷의 거래는 활발했다.
115개 거래종목 중 하락종목이 47개로 상승종목 36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도 27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동양엔터프라이즈로 전날보다 485.0% 오른 4680원에 거래됐으며 동부에스티(103.1%)와 사이버타운(80.0%)도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