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http://www.sun.com)가 자사의 사무용 프로그램인 「스타오피스6」 버전의 소스코드를 13일(현지시각) 일반에 공개했다.
캘리포니아주 팰러 앨토에 있는 이 회사는 지난 7월 「스타오피스6」의 소스코드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선의 이번 소스코드 공개는 오픈소스 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라고 평가되고 있는데 이날 오전 5시 45분 접속자가 폭증해 관련 웹사이트(http://www.openoffice.org)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900만 라인이 집적돼 있는 「스타오피스6」는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의 제품 매니저인 빌 소스는 「스타오피스6」에 대해 『우리보다 앞서 소스코드를 공개한 넷스케이프의 모질라보다 9배 정도 라인이 많아 그만큼 다양한 기능을 수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윈도·리눅스·솔라리스·맥OS 등 각종 플랫폼을 지원하는 「스타오피스6」는 현재 시장에서 윈도와 맥OS에서 작동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는 물론 비스타소스의 「애플릭스웨어」과 코렐의 「워드퍼펙트」 같은 리눅스 진영 제품과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