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종 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 위탁기관이자 e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인 일렉트로피아(대표 이충화 http://www.e-pia.com)가 일본·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허브 전략에 적극 나선다.
일렉트로피아는 오는 12월 초 e마켓플레이스 개설을 앞두고 최근 중국 시노트러스트와 현지 기업들의 신용정보를 공유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과는 전자 제품·부품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3일 열리는 한일 통상장관회담에서 이를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일렉트로피아는 업종내 다수 국내 기업들이 공동 참여하는 e마켓플레이스로, 향후 상용서비스에 국가간 무역거래를 접목할 수 있는 지원환경을 갖출수 있게 됐다. 일렉트로피아 관계자는 『해외 기업들의 신용정보와 부품·제품정보 공유는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기반』이라며 『중국과 일본 시장을 우선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시노트러스트 외에 신용정보회사들과 추가 협력하고 중국 전자상거래협회 등과 EC 전문합작사를 공동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한일 통상장관회담에서 그동안 자체 구축한 35만종의 전자부품 데이터베이스(DB)를 상호 교환하는 방안을 공식 제기하는 등 해외 연계서비스 채비를 서두르기로 했다. 일렉트로피아의 해외 진출전략은 애초 해외 기업들과 공동 설립된 삼성전자의 「이하이텍」, LG전자의 「이투오픈닷컴」 등에 비해서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