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정보통신, 보조기억장치용 칩 세계 첫 개발

차세대 보조저장매체로 부각되는 플래시메모리카드를 이용, 새로운 보조기억장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칩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시스템온칩 전문설계업체인 세인정보통신(대표 권오진 http://www.sain.co.kr)은 25일 플래시메모리카드를 이용하는 보조기억장치 컨트롤러용 칩(PSSD : Programmable Solid State disk controller)을 개발, 이를 채택한 플래시메모리카드 드라이버(모델명 ezSMD)를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PSSD 칩은 스마트미디어카드를 저장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컨트롤러 칩으로 운용체계(OS)에 관계없이 드라이브를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스마트미디어카드 리더기가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구현하기 때문에 부팅이 불가능하고 전송속도(800Kbps)가 낮은 반면, 「ezSMD」는 IDE 방식을 채택해 부팅이 가능하고 전송속도가 최대 15Mbps로 높다.

세인정보통신은 이번에 개발한 시제품 ezSMD와 PSSD 컨트롤러 칩 시제품을 각각 내년 8월과 6월 양산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