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시범사이트를 가동한 가치네트(대표 김성훈 http://www.wealthia.com)가 산하 계열사인 증권정보 사이트 「에프엔가이드(http://www.fnguide.com)」를 11월 1일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벌인다.
29일 가치네트 고경원 마케팅팀장은 『동영상 IR센터, 리서치센터, DB센터를 개원한 데 이어 지난 25일 채권센터를 가동함으로써 에프엔가이드가 유료 정보 서비스를 위한 기본 요소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고 팀장은 이와 함께 『국내 증권시장은 국내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조차 외국 증권사의 분석에 의존하는 실정』이라며 『등록기업 및 장외기업 등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업의 10∼20년간 재무제표까지 분석해 제대로 된 기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프엔가이드는 정보서비스료로 개인 회원에게는 월 10만원, 법인회원에게는 월 3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에프엔가이드는 삼성그룹의 인터넷 지주회사인 e삼성이 투자해 설립한 금융포털 지주회사 가치네트의 산하기업으로 개인 대상의 투자정보보다 기업이나 기관투자가, 애널리스트 등 증권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분석정보 유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에프엔가이드 초대 대표는 삼성증권 투자분석팀 김군호 팀장이 맡고 있으며, 삼성·현대·한빛·서울증권 등 29개 금융전문 관련 기업이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에프엔가이드는 특히 유료정보 소싱과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위해 초기 자본금을 다른 가족사의 3∼4배에 이르는 70억원으로 했다.
가치네트 「패밀리 사이트」에는 에프엔가이드 외에 대출전문 서비스 뱅크풀(대표 이성렬 http://www.How2Lorn.com), 개인보험 서비스 인스밸리(대표 서병남 http://www.insvalley.com), 자동차포털 이니즈(대표 김명철 http://www.insbox.com) 등 가치네트가 직접 투자한 4개사가 독립법인으로 있으며, 제휴사로 개인 세무상담의 삼일인포마인(http://www.samilinfomine.com), 개인주치의 365홈케어(http://www.365homecare.com), 부동산 정보제공의 부동산뱅크 네오넷(http://www2.neonet.co.kr) 등 총 7개사가 포함돼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