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벤처로(law)그룹」탄생

중소·벤처기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법률기반의 전문 조사 및 분석 서비스를 표방하는 한국판 「벤처로(law)그룹」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실리콘밸리 소재 로펌으로 벤처관련 법률자문 및 조사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벤처로그룹을 벤처마킹해 최근 본격 업무에 착수한 로미디어그룹(대표 황귀생 http://www.ebusinesslaw.com)이 바로 그곳.

자본금 2억원의 주식회사로 출범한 로미디어그룹은 황 사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서울법대 출신으로 84학번∼95학번대의 젊은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람만도 황 사장(42회)을 비롯해 무려 15명에 이른다.

로미디어그룹이 추구하는 사업은 크게 5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최대 역점사업이 법률 조사 및 분석으로 기업의 법률 위험 분석과 기업들이 원하는 법률 조사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정부 및 단체에 정책 관련 분석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인터넷 사이트 등 e비즈니스에 대한 법률정보 제공과 뉴스·입법예고·법령·판례 등의 분석이다. 로미디어그룹은 이를 통해 기업의 법률 위험을 집중 분석,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미디어그룹은 이밖에도 △법률인력 연수학교, 법무인력 리크루트, 법무 네트워크 구축 등 인재개발 △해당기업 및 단체들과 공동사업, 기업법률보험 등 제휴사업 △각종 법률관련 출판사업 등으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배재광 이사(35)는 『이미 옥션과 넷피아 등 3개 업체와 조사 및 법률 컨설팅 계약을 맺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 전략적으로 지식을 판매하고 인재의 「지식저장창고(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정보기술(IT) 분야의 최고 법률 전문업체로 올라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3472-2941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