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 업체당 1차 협력중소기업체수는 평균 108개이고 월 평균 하도급거래금액은 2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청이 올해 처음 30대 기업집단에 포함된 제조업체 152개사를 대상으로 협력중소기업체와의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협력업체수는 1만6375개로 업체당 평균 108개의 협력업체를 거느리고 있었다. 이들 업체의 월평균 하도급 거래금액은 204억원이었고 1개 협력중소업체가 지급받는 월평균 하도급 금액은 1억89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협력중소업체와의 공동기술 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모기업이 평균 40.3%를 부담하고 협력중소업체가 43.7%, 정부가 16%를 부담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기간은 평균 11개월로 조사됐다.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비용 분담비율은 모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75.4%와 24.6% 순으로 나타났다.
납품업체 결제시 대금 지급형태는 어음이 61.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납품대금 결제기간은 60일 이내 82%, 61∼90일 13.8%, 91일 이상 4.2% 순이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매년 조사를 정례화해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보증실적 등을 파악, 경제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