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해킹과 보안 내가 최고 = 진정한 해킹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

이 책은 해커와 크래커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정한 해커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보안 등을 설명하며 최근의 해킹 유형과 취약점을 분석했다.

전체 5장과 부록으로 구성됐으며 △해커의 기원 △윈도 보안 △네트워크 구조와 전반적인 이해 △네트워크 보안 △최근 보안 권고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자신의 컴퓨터에서 해킹을 실습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지키기 위한 보안 강화용 프로그램의 소개 및 레지스트리를 이용한 보안 강화 기법의 내용을 담았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CD롬에는 윈도용 해킹프로그램·해킹방지프로그램 및 운용체계 버전별 해킹 소스코드, 시스템 보안 강화 프로그램 및 문서가 소개된다. 노영환·정해운·최길준 공저, 영진닷컴, 1만9000원

◇디지털제국의 흥망 = 디지털제국을 형성하는 세계 정보통신 대기업간의 주도권 경쟁을 사례 중심으로 담은 분석서.

이 책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무선통신시대에 유럽의 세계적인 기업들간 먹고 먹히는 생존 경쟁을 「전쟁」이라고 명명하고 브라우저 전쟁, 인터넷서비스 전쟁, 통신전쟁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1편 브라우저 전쟁에서는 넷스케이프의 탄생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으로 AOL에 인수되는 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독점 소송을 맞아 회사 분리 위기에까지 몰린 상황을 소개한다.

2편 인터넷서비스 전쟁에서는 AOL,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AT&T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소개하고 3편 통신전쟁에서는 미국 거대 통신기업들간 인수전쟁과 유럽대륙에서 전개된 적대적 인수 사례 등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생존 전략을 알아본다. 김용근 지음, 나남출판, 1만4000원

◇50년이면 충분하다 = 세계은행·IMF 등 신자유주의에 맞서 싸운 사례와 대안을 담은 에세이식 분석서.

서구 선진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제금융체제의 지배를 거부하고 개발 혹은 발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제3세계 민중들과 NGO들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저항을 구체적으로 폭넓게 보여주고 있다.

학자, NGO 활동가, 세계은행 전 간부 등 각각의 필자들이 쓴 36개의 짧지만 흥미 있는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결국 이들은 공통적으로 세계은행·IMF가 본질적으로 강력한 경제·정치기구라고 지적한다. 특히 국가의 경제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구조조정이 결과적으로 소비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만 번창시킨다고 비꼬고 있다.

이들은 대안으로 정책결정에서 대중참여 구조를 마련하는 것과 신자유주의 반대세력들이 연대해 지국적 공존을 위해 발전 모델을 수립,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케빈 대나허·월든 벨로 외 지음, 아침이슬, 1만원

◇스테레오뮤직 = 하이파이 오디오와 홈시어터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감각의 정통 오디오 전문 격월간지.

휴간 2년 만에 재창간된 스테레오뮤직은 재창간 특집으로 DVD플레이어를 집중 조명했으며 윌슨 오디오의 스피커 시스템 6, 김선호의 진공관 이야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런던·밀라노의 오디오 쇼 현장을 지상 중계했으며 앰프 및 소스기기 업체인 미국 크렐사가 처음으로 개발한 스피커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 발매된 장한나의 신작 음반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의 MJ, 독일의 이미지하이파이, 미국 스테레오파일지 등 세계 유명 오디오 전문지들과의 기사제휴를 통해 국내외 이슈를 철저히 다룸으로써 오디오 마니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SM미디어 발행,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