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단>키콕스벤처센터 입주기업-메모테크놀로지

지난 7월에 설립된 메모테크놀로지(대표 왕해주 http://www.memotech.co.kr)는 무선상에서 다중 메시지를 송수신하는 시스템으로 무선인터넷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와 호출기 사업자를 이용, 무선으로 다중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송수신하는 알고리듬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시스템 및 개별 사업자는 보유한 DB정보들을 제삼자에게 공개치 않고 휴대폰 소지자 및 호출기 소지자에게 다중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안문제가 심각한 현실에 무선으로 암호화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법을 적용해 유선망보다 보안수준이 월등하다.

메모테크놀로지가 보유한 무선으로 다중(휴대폰과 호출기)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식은 전세계적으로 특화된 기술이며 이를 모태로 다양한 제품과 각종 콘텐츠분야 연구도 진행중이다.

현재 LG텔레콤을 비롯해 위즈정보기술, 모디아소프트 등 여러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체기술을 이용한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상의 다양한 수익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전체사원 중 연구인력이 절반이상인 메모테크놀로지는 앞으로 영업활동을 더욱 확대해 내년도 20억원의 매출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