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톱박스용 커넥터 생산업체인 효성일렉트(대표 임봉순)는 이탈리아 스텔비오로부터 200만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제회의실에서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5월 중진공과 이탈리아 협력기관인 밀라노 상공회의소 대외서비스센터(PROMOS)가 두 업체를 연결한 후 양사간 의견 조율과 법률 자문단 알선 등 1년 6개월에 걸친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각각 한국과 아시아, 유럽에서 서로의 제품을 독점판매하는 계약형식으로 체결됐다. 또 효성일렉트가 중국 공장에서 스텔비오의 제품을 생산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효성일렉트는 TV 세트톱박스에 들어가는 커넥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외 안전규격(UL·TUV·CE·T마크)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커넥터 전문업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