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V, CNN인터내셔널 국내배급 계약 체결

CSTV코리아(대표 김연호)는 8일 터너인터내셔널(turner international)과 CNN인터내셔널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독점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STV코리아는 이달부터 중계 유선방송을 제외한 케이블SO와 개별계약을 체결, 가입자당 190원의 수신료로 CNN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별도 계약없이 CNN 채널을 전송하던 SO와 중계유선 방송사들은 CSTV측과 정식 계약을 맺어야만 프로그램을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내년 2월부터 위성전파 디코더를 설치하는 등 유료가입자에 대해서만 CNN 시청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정광호 경영기획실장은 『CNN 방송 송출과 관련, 현재 8개 SO와 협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총 40개 SO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라면서 『논란을 빚고 있는 외국방송에 대한 한글 자막방송 가능 여부를 방송위측에 질의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CSTV는 한국케이블TV중앙방송이 올해 초 CNN을 비롯한 MPP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

한 회사로 타임워너 계열 채널의 국내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