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결돼 운용돼온 한·중 연구전산망이 이르면 내년부터 직접 연결된다.
과학기술부는 이를 위해 오는 17일 서울에서 한정길 과기부 차관과 마쏭더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한 제6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우리나라 연구개발정보센터의 연구전산망인 「KREONet」과 중국 국가전산망정보센터의 중국과학기술망(CSTNet)을 128Kbps급 전용망으로 직접 연결, 양국 과학기술자들이 직접 정보교류에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국의 연구전산망 주관기관인 연구개발정보센터와 중국 문헌정보센터 및 전산망정보센터가 상호업무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양국은 연구전산망 연결에 드는 통신회선비용의 경우 양국이 공동으로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에서는 △기상재해 방지기술협력 △신진과학자 교환연수 △기술조사단 상호교류 △첨단기술산업화 벤처기업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