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숨고 밤에는 공사하고?)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졌던 국제전자센터 1층 요식업체 건축을 둘러싸고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낮에는 11층과 지하1층 식당가 상인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되고 상인들이 문을 닫은 후 돌아간 밤에는 다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공사주체인 신원측은 공사가 지지부진하자 낮에도 공사를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합과 식당가 상인들은 밤에 진행하는 공사도 막아야 한다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사태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전자센터 6층 자체 광고 계획)
○…국제전자센터 6층 컴퓨터 및 주변기기 관련 상인들이 직접 상가활성화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 한국고철산업(대표 김영룡) 등 6층에 입주한 10여개 업체들은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를 두손 놓고 볼 수만은 없다」며 독자적인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광고를 원하는 업체끼리 돈을 모아 국제전자센터 부근 신문보급소를 통해 전단지 광고를 하기로 결정하고 광고지역과 전단지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강남·서초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분당까지 광고지역을 넓혀 상가 판매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6층 한 상인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렵다 보니 조합이나 관리단에서 하는 광고에 기대기도 어렵게 돼 직접 나서게 된 것』이라며 『처음에는 6층을 중심으로 시작하지만 조만간 다른 층들도 의견을 수렴해 직접 광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나진전자상가 어수선|
○…용산 나진전자상가가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지난주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직원 10명이 무자료거래를 적발하기 위해 나진상가내에 입점한 일부 도소매 점포를 급습했기 때문.
특히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뚝 끊어진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된 상인들은 장사는 뒷전에 두고 삼삼오오 모여 조사목적과 그 여파를 가늠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진전자상가 상인들은 이번 조사대상에서 예전과 달리 매출규모가 커다란 일부 도매점포는 제외된 반면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매점포가 포함됨에 따라 국세청의 조사대상 선정기준이 무엇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상인은 『세무조사 이후 며칠이 지나면 지방국세청에서 어떤 형태로든 조치가 있었지만 이번 경우에는 너무나 조용해 알 수 없는 일』이라며 『상가내 매기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져 일손을 놓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테크노마트 장애인 주차요금 인하)
○…테크노마트는 장애인 우대차원에서 장애인차량 주차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테크노마트 지하 주차장 장애인 지정주차구역 요금은 지금까지 16만5000원이었으나 최근 이를 10만원으로 조정한 것으로 일반차량 주차요금인 20만원의 50% 수준이다.
이와 아울러 테크노마트는 여성고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하1층 여성전용주차장의 다른 차량 진입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관리단 대표 선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내년도 테크노마트를 이끌어갈 제4기 관리단 대표 선임을 위한 간담회 일정이 19∼20일 개최된다.
간담회 안건은 제4기 관리단 대표위원회 각층·구역별 대표위원 선임에 대한 건으로 참석대상은 전체 테크노마트 구분소유자다.
테크노마트 관리단은 이를 위해 대표위원 선임에 필요한 투표절차와 지참물, 그리고 대리인이 참석할 경우의 위임장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국내가전매장 통일된 유니폼 착용 고객맞이)
○…테크노마트 국내 가전매장(2∼3층)에서는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분양상가 최초로 전 입점주와 직원들의 유니폼 착용을 실시한다.
2∼3층 상우회는 이번 유니폼 착용으로 고객들에게 통일된 모습을 보여줘 테크노마트에 대한 신뢰감 구축과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크노마트 홍보실 박상후 차장은 『지난달 열렸던 혼수가전세일 기간에 시범 착용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지속적인 유니폼 착용을 결정한 것』이라며 『총상우회 차원에서 이를 적극 검토해 테크노마트 전층에서 유니폼을 착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