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가 본 휴대폰 게임-컴투스 박지영 사장
휴대폰은 앞으로 새로운 게임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포화에 직면한 이동통신사업자들도 앞으로는 에어타임을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바꿔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게임콘텐츠는 이용자들의 에어타임을 늘리는 가장 적합한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것이다.
이용자들도 자투리시간에는 휴대폰을 이용해 게임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부분 모바일게임은 휴대폰의 한계로 인해 텍스트를 구현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동영상을 지원하는 IMT2000이 본격화되면 모바일게임시장은 혁명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이용자가 본 휴대폰 게임-신영일씨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게임은 「코스모노바」로 타 이용자들과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코스모노바 이용자들끼리 길드를 구성, 팀대전을 벌이거나 오프라인모임을 갖기도 한다.
코스모노바 이외에도 2, 3개 게임을 더 하는데 시간은 하루에 20∼30분 정도다.
하지만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이 텍스트기반이라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은 것 같다.
또 느린 회선속도와 비싼 이용요금 때문에 부담이 크다. 모바일게임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회선속도를 높이고 이용료를 대폭 낮추어야 한다고 본다.
또 회선이 불안정하다 보니 게임을 하다가 끊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