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최후의 생존자 지상 중계

○…전자신문이 후원하고 드림라인·텔레비·엠네트·트루캠·펀TV가 공동 주관한 「5천만의 선택! 최후의 생존자(http://www.5000choice.com)」 행사가 참가자 절반을 탈락시키며 후반전에 돌입. 참가자가 여섯명으로 줄어든 6주째에는 협동심·정직성·친화력·창의력·인내력·자제력·집중력 등 자체 선정한 한국인의 덕목 8가지를 기준으로 각각의 덕목에 맞는 과제를 줘 네티즌이 참가자의 진면목을 확실하게 파악, 관찰할 수 있도록 유도.

○…이 기간 생존마을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게임은 동전쌓기. 동전 1000개를 지급하고 2시간 동안 행해진 동전쌓기 게임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일찌감치 탑쌓기를 끝내고 여유를 보인 김종수씨(39·농부), 처음부터 꼼꼼하고 침착하게 탑쌓기에 열중한 김진씨(29·카피라이터), 막판까지 쌓기와 무너뜨리기를 반복한 김민석씨(30·사회복지사)와 최은영씨(21·학생) 등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성격을 보여주었다는 후문.

○…빡빡해진 생활규칙과 줄어드는 식사량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생존마을의 삶을 이기기 위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볼거리를 시도. 게임 개발의 천재 수브라더스(김종수씨)는 가느다란 두 개의 철사만을 이용해 빨래 집게를 발가락에 꽂는 새로운 게임을 개발해 눈길. 생존마을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최은영 여전사 만들기」. 악덕 조교 3인방의 지휘 아래 특전사 못지않은 지옥훈련을 실시. 주부 김광숙씨가 최종 탈락함에 따라 김민석·김종수·김진·진경수·최은영씨 등 다섯 명의 참가자가 막판 「지존」을 위해 본격적인 생존게임에 돌입하는 등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양상.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