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작 퍼레이드>인터뷰-이상윤 판타그램 사장

-출시 일정과 예상 판매량은.




▲당초 일정보다 1주일 정도 늦은 25일경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지역의 판매권을 갖고 있는 GOD가 15만장의 선주문을 낸 것을 비롯해 유럽지역 10만장, 아시아 10만장, 남미 5만장 등 해외에서 40만장의 주문을 받아놓았다. 국내 예상 판매량 10만장을 포함하면 전세계적으로 초도물량만 50만장을 예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100만장은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 장점은 무엇인가.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레드얼럿2를 비롯한 C&C 시리즈 등과 같은 대작 RTS게임들과 비교할 때 시스템 부문에서 한단계 진보된 게임이다. 히어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RPG이면서 포메이션 시스템, 유닛레벨 성장 개념, 향상된 인공지능 등을 도입한 것이 다르다. 수차례에 걸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인터페이스와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사운드 분야에 2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기존 RTS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네트워크 대전도 지원되나.




▲한국이 만든 대전 네트워크인 워게이트(wargate.net)를 통해 세계 게이머들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일대일 플레이는 물론 팀 플레이, 토너먼트, 공식 온라인 대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 사용자를 10만명까지 수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