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곤 대표 수상소감
현재 한국의 캐릭터 시장은 해외 캐릭터에 의해 95% 이상을 잠식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획력과 창작력을 발휘해 창조적인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이 절실하다.
하지만 영상사업은 부가가치가 엄청나게 높은 사업이긴 하지만 무조건 돈을 쏟아붓는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창조적인 능력과 문화적인 코드 및 유행을 적절히 가미하면서도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내야 하는 일종의 흥행사업이다. 영화사업처럼 한번 뜨면 대박이고 아차하면 망한다는 특성 때문에 대기업과 영세기업으로 시장이 양분돼 있다.
특히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분야는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전략을 갖추지 못한 영세업체들이 많다.
드림캐치는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고자 캐릭터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상품화·유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개발의 전 과정을 총체적 안목하에 컨트롤하는 기획력을 갖춤과 동시에 해외기업의 하청업체에 머물지 않기 위한 다양한 수익모델 개발 및 기업이미지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자신문 영상부문 광고대상 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드림캐치의 광고 역시 그런 맥락에서 제작된 것으로 아마도 이 분야에서 신문광고를 적극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은 드물지 않나 싶다.
이번 광고는 드림캐치가 제작하는 영상 애니메이션 「투바나무」와 그에 사용된 2개의 창작 캐릭터의 기업이미지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 투바나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핑크아루(Pinkaru)와 눈보리(Nunbory)라는 환경친화적인 캐릭터를 이용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되고 있다.
드림캐치의 투바나무 광고가 영상부문 광고대상에 선정된 것은 해외시장을 목표로 글로벌 캐릭터 비즈니스를 전개하면서 그 캐릭터를 이용해 자체적인 영상사업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생각된다.
◆제작후기-드림캐치 기획실 최은영
드림캐치의 이번 광고는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투바나무와 기업이미지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이다. 따라서 환경친화적 내용과 캐릭터를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 내용에 알맞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최첨단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건설적인 이미지를 담는 데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환경친화적 캐릭터 눈보리(Nunbory)를 강조함으로써 드
림캐치의 창의력과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드림캐치가 현재 기획 제작중인 장편 애니메이션 투바나무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캐릭터 눈보리를 보여줘 환경친화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음양오행에 기초해 탄생한 눈보리는 나무의 정령으로 환경을 정화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는 캐릭터다. 눈보리는 가치를 내포한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며 모두의 가슴 깊은 곳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싶은 이름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아이가 아이답게 사는 세상을 위하여,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하여, 무한한 가치를 위하여.
드림캐치인의 꿈과 열정,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이 담긴 우리의 눈보리가 생명력있는 캐릭터로, 또한 세계적인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받길 바라며, 수상의 영광을 주신 심사위원들과 전자신문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