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중부대학교 강사 함부현
먼저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전자신문과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수상은 늘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주위분들의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휴대폰을 통해 전해온 수상소식에 얼마나 기쁘고 가슴이 벅차올랐는지 모른다. 지난 몇 달간의 고생이 깨끗이 씻겨나간 느낌이었다.
공모전 출품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뛰어다니던 날들이 눈에 선하다. 광고 카피를 짜내기 위해 자료를 찾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조언을 구했다.
지난 10월이 광고 제작을 시작하며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얻기 위해 모든 정성과 노동을 기울인 달이었다면, 11월은 마침내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 열매를 수확하는 달이 됐다는 생각이다.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삼성」 광고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와 기쁠 따름이다.
IMT2000 상용 서비스가 실시되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국제 이동전화시대가 열린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 지구촌이 하나의 통신 테두리 속에 들어와 스포츠와 더불어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거대한 끈이 형성되고 그 중심에 삼성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이번 광고대상 수상을 계기로 광고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나의 부족함을 채찍질해 장점으로 발전시키겠다.
또한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여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크리에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위해 늘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히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함께 작업에 참여해준 가장 아끼는 조카 홍주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홍주는 10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구사이처럼 지내며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해 이번 작업에 많은 힘이 돼주었다.
◆제작후기-제홍주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삼성」이라는 키워드 메시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는 것으로 콘셉트를 구성했다.
스포츠로 인류가 하나되는 올림픽 정신과 연결지어 생각했다. 올림픽기에서 유럽·아시아·아프리카·호주·아메리카 5개 대륙을 의미하는 푸른색·노란색·검정색·붉은색·초록색 실을 이용해 거대한 글로벌 통신망을 형상화시켰다.
5개 대륙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국제 이동통신의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여기에 시드니 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이미지가 높아진 점을 이용, 「인류의 대축제,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세계인 모두가 삼성의 올림픽 폰을 사용했습니다」는 서브타이틀을 넣었다.
또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인 디지털과 융합된 통신분야의 기술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기업 이미지가 곧바로 전달되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