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해 대화형 언어교육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개발도구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음성인식 전문 벤처기업인 뉴로네티즘(대표 조영찬 http://www.neuronetism.com)은 음성인식기술을 이용, 대화형 언어교육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인 아이리스빌더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리스빌더는 IBM의 음성인식 프로그램인 비아보이스 엔진을 탑재해 개발한 웹사이트 구축도구로 이를 이용하면 사이버 캐릭터가 개인교사가 되어 일대일로 개개인의 언어수준, 학습진도 상황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거나 특정 주제를 선정, 자유토론을 할 수 있는 등 획기적인 대화형 언어교육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뉴로네티즘은 12월 중순 발표회를 갖고 제품소개 및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영어 교육기관, 학원, 웹사이트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어, 중국어 권역 등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